▲SK텔레콤이 국립극장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문화 행사가 가능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29일 개관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립극장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문화 행사가 가능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29일 개관한다. ⓒSK텔레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력해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오는 29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1950년 창설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기관으로 전통 예술에 기반한 현대적 창작 공연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과 '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다양한 시설을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 구현한다.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는 실내·외 공연장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안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바타 댄스 모션 10종을 새롭게 추가해 모든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프랜드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개관식에는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등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와 이프랜드 아바타 댄스팀 이프레젠디가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측은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개관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회오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소음악회의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국립극장과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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