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들이 LG 씽큐 앱에서 에어컨의 33가지 항목을 자동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직원들이 LG 씽큐 앱에서 에어컨의 33가지 항목을 자동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가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손쉽게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등 에어컨 주요 부품의 기본 동작여부, 냉매 상태 등 33가지 항목을 점검한 뒤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에 에러코드와 증상을 표시해준다.

자가점검과 스마트진단 후 추가 점검을 위해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를 포함한 추가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스마트진단은 엔지니어와 방문 일정을 맞출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손쉽게 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라며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간 동안 혁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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