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LG전자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전경.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는 8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1조1,091억원, 영업이익 1조8,8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매출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 가전사업 부문은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량은 '15%' 증가했으며, TV는 같은 기간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로, LG전자의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