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이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선정됐다. ⓒ오드 제공
▲'램'이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선정됐다. ⓒ오드 제공

- ‘미드소마’, ‘유전’ 제작사 A24가 만든 공포 스릴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램’이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선정됐다.

21일(현지 시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내년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작품상, 감독상 등을 제외하고 국제장편영화상, 주제가상 등 총 10개 부문이 발표되는 이번 예비후보 명단은 ‘램’이 선정됐다.

아카데미의 지표가 되는 이번 예비후보 명단에 오른 ‘램’은 아카데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음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지난 제92회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이 수상까지 이어간 만큼 ‘램’의 현재 진행형인 유수 영화제 수상 행보에 더욱 기대를 더한다.

제74회 칸영화제 독창성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54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 제93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올해의 외국어영화 TOP5까지 경이로운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강력 후보 ‘램’은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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