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김한길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전 민주당 대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경기대 심리학과 교수), 조수진 의원, 전주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 ⓒSR타임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김한길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전 민주당 대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경기대 심리학과 교수), 조수진 의원, 전주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 ⓒSR타임스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 "정권교체 실현은 오직 윤 후보 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윤 후보를 비롯해 김한길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전 민주당 대표),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경기대 심리학과 교수), 조수진 의원, 전주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윤 후보는 "보수와 진보를 가릴 것 없이 국민의힘을 실용주의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함께한 김 위원장은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고, 정권교체를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석열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새시대준비위는 후보 직속의 '독립' 조직으로서, 자체 6개 본부, 공보실, 상황실, 비서실 등으로 꾸려졌다. 새시대준비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윤 후보와 유권자들과의 온 오프라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상(眞相) 배달본부'와 '깐부찾기 본부'를 꾸리고 있으며, 이에 참여할 젊은 40대 인재를 모집, 채용 중에 있다.

일각에서는 새시대준비위가 중도와 합리적 진보, 2030이 모두 함께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는 별도로 중도 또는 합리적 진보 인사를 영입해 '외연 확장'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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