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1주년 기념 포스터. ⓒ현대자동차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1주년 기념 포스터. ⓒ현대자동차

 -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출범 1주년 맞아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 진행

- 프로젝트 성과 및 향후 계획, 공개 토론회, 라이브 Q&A 등 다양한 세션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차는 30일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프로젝트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유엔개발계획(UN Development Programme, UNDP)과 함께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 투모로우는 현대차와 UNDP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진행해온 프로젝트다.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대중들의 참여로 해결책을 얻는 방법)’ 방식 캠페인이다. 

현대차와 UNDP는 원활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누구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포 투모로우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지난 5월 프로젝트 론칭 8개월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도출된 3가지 솔루션도 처음 영상으로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년여 동안 총 44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72개의 다양한 솔루션이 홈페이지에 응모됐다.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프로젝트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공개 토론회, 라이브 Q&A 세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개 토론회에서는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과 해당 솔루션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어졌다. 라이브 질문답변(Q&A) 세션은 프로젝트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한 참가자들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현대차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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