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경. ⓒ금호건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경. ⓒ금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금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활동으로 조성 및 관리되고 있는 우수한 시설이나 공간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한 국민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았다.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인천도시공사가 민간참여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시 서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친화적인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공간 설계로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해 친환경적인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콘셉트로 잡았다.

단지 조경은 ▲즐거움의 울림 ▲숲의 울림 ▲지속가능한 삶의 울림이라는 세 가지 주제의 ‘더 울림(The-ullim)’ 공간디자인 컨셉으로 설계됐다. 사람을 위한 친환경적인 조경에서 내일을 위한 생활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고객의 행복한 일상, 경험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주거단지를 만들고자 했다.

금호건설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수상 기회를 발판 삼아 향후 금호어울림의 주민들에게 즐거운 일상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최상의 주택상품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금호건설이 짓는 금호어울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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