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조감도. ⓒ금호건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조감도. ⓒ금호건설

-여수 앞바다 조망…162가구 테라스 적용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시행은 에이치피개발이 맡는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여수시 소호동 945번지 일대 1만9,677㎡를 대상으로 용적률 8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4층 공동주택 10개동 16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101㎡, 89㎡, 84㎡ 등이다. 총 공사비는 55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1개월이다.

여수 소호동 테라스하우스는 학동 도심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디오션리조트,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여수자동차극장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여수 앞바다가 동남쪽에 있고 안심산이 서북쪽에 있다.

전 가구는 남동향 중심으로 배치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전 가구는 테라스가 적용되며, 개성대로 테라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내부는 숲속가든, 힐링가든, 피트니스가든, 리빙가든, 오션뷰가든 등 다양한 테마를 품고 있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산책로와 어린이를 위한 테마놀이터도 들어선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갖춘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자사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달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68-1번지에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