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NEW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NEW

- 영실업 완구 브랜드로 탄생…이선명 감독·김창원 작가·국내 최고 성우진 합류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콩순이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이 초호화 제작진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콩순이는 영실업 완구 브랜드로 탄생해 국내외 약 57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브랜드의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장난감나라로 떠난 ‘콩순이’와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TV 애니메이션이 높은 시청률을 바탕으로 최근 6기까지 제작,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515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최초로 공개될 극장판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선명 감독이 TV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까지 연출을 맡으면서 콩순이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을 이끌어온 초호화 제작진의 참여했다.

이선명 감독은 “극장판에 걸 맞는 퀄리티를 관객들에 선사하고 싶었다”며, “TV 시리즈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긴 호흡이 가능한 극장판을 통해 ‘콩순이’의 캐릭터성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기술적으로 퀄리티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의 메인 작가이자, ‘레드슈즈’의 세계관과 캐릭터, 시나리오 초고 등에 참여한 김창원 작가의 참여 역시 눈에 띈다. 그는 이번 극장판의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 스토리부터 작화까지 맡았다. 여기에 ‘콩순이’ TV 시리즈와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의 키즈 엔터테인먼트사 모꼬지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어벤져스’ 시리즈와 ‘명탐정 코난’, ‘나루토’, ‘원피스’ 시리즈에 참여해온 박리나 성우를 비롯해 ‘슈퍼배드’, ‘소년탐정 김전일’, ‘유희왕’,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이경태 성우, ‘꼬마버스 타요’ 김은아 성우 등 막강 성우진의 참여 역시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 것으로 입소문 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전국 극장을 통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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