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이와이 슌지 감독 ‘라스트레터’...24일 개봉

- 메인 포스터 공개…마츠 타카코, 히로세 스즈 출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라스트 레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이 ‘러브레터’ 이후 22년만에 선보이는 레터 시리즈인 영화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는 SNS 시대에 ‘편지’라는 소재가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전한다.

영화 '라스트레터'는 이와이 슌지 감독만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연출력과 더해져 더욱 애틋하고 확장된 이와이 월드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제작자 카와무라 겐키가 참여했다.

배우로는 마츠 타카코, 히로세 스즈, 모리 나나, 토요카와 에츠시, 나카야마 미호, 카미키 류노스케,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연기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중국판 '라스트레터'는 8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저우쉰, 장쯔펑, 등은희 등이 출연하고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