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사람 엔터테인먼트
▲한예리. ⓒ사람 엔터테인먼트

- 한예리가 부른 한국어 엔딩곡 'RAIN SONG' 예비후보 선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예리가 작사에 참여하고 직접 노래한 ‘미나리’의 한국어 엔딩곡 ‘RAIN SONG'이 제93회 아카데미상 예비 후보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에 1차 노미네이트 됐다.

이 노래는 영어 가사를 한국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작사에 한예리가 직접 참여했으며, 음악감독 에밀 모세리가 작곡했다.

한예리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 ‘미나리’가 좋은 영화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노래를 만들어준 음악감독 에밀에게 고맙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나리’의 음악감독을 맡은 에밀 모세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가수, 제작자로 작품이 선사하는 따스하고도 희망적인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영화 ‘미나리’는 오는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미나리. ⓒ판씨네마
▲미나리.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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