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1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계약서 체결식을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계약서 체결식을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했다. ⓒ현대건설

- 공사비 1조7,000억 원 규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공사계약서 체결식을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조합은 지난 6월 시공사 선정 이후 약 5개월간 계약 협의를 거쳤다. ‘디에이치 한남’으로 브랜드명이 확정된 이 사업은 총 5,816세대에 공사비가 1조7,000억 원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한강변 최고의 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에는 관리처분 총회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가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단지로 바뀔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당사만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노하우를 살려 공격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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