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법규 준수 강화 교육 등 재발 방지 노력할 것"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건설폐기물 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대에 오른 김형 사장이 재발 방지를 위해 본사차원에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사건이 많이 일어나서 책임을 통감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형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간 건설폐기물법 위반 횟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우건설(69회)로, 낸 과태료만 1억5,530만 원에 달했다.
윤 의원이 건설폐기물 관리법 위반 원인에 대해 묻자 김 사장은 "경영진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하지만 현장 일부 직원들이 다소 경미하게 생각하는 관행이 있었다"면서 "건설폐기물법 위반 사례는 분리보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덮개를 씌워야 하나 씌우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장 직원에게 관련법규 준수 강화 교육 및 본사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로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의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에 대한 질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년에 4,700건, 사업장 수 15만개로 지자체 1인당 관리해야 하는 사업장만 660개에 달해, 시스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세제를 통한 규제, 특별감찰 인원 선발을 통한 감찰, 상습위반업체에 대한 가중 처벌 등 제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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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종 기자
kimkj1616@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