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생명보험 텔레마케팅(TM)영업을 담당하던 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은 밀폐된 공간에서 전화영업 업무를 하는 곳으로 콜센터와 비슷한 환경이다. 제2의 에이스손해보험 사태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서 TM영업을 담당 KB생명보험 보험설계사 1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층은 폐쇄 조치됐고 같은 층에 근무하던 보험설계사 100여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22일) 발열 증상을 보여 오전에 즉시 퇴근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KB생명보험CI ⓒKB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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