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 데이터기반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업 시작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분야 데이터 유통의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이 구축했고, 이미 30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150건 이상의 데이터 상품이 출범과 동시에 판매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에 맞춰 2,500만명의 거래고객과 월간 3억건 이상의 입출금 거래 정보를 활용해 지역단위의 소득, 지출, 금융자산 정보를 개발했다. 데이터는 고객군별, 지역별 대표성을 갖고 금융관점에서 지역별, 상권별, 고객군별 세분화 및 비교 분석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신한은행이 보유한 금융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금융 데이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숨겨진 데이터의 활용가치를 발굴해서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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