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0 시리즈.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 ⓒ삼성전자

- 이통사별 25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이동통신3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인상했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현재 갤럭시S20은 5G 모델이 124만8,500원 ▲S20 플러스 135만3,000원 ▲S20 울트라 159만5,000원이다. 

통신사 요금제별 인상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슬림 요금제 10만 원→28만5,000원 ▲5GX스탠다드는 12만3,000원→38만 원 ▲프라임 15만 원→42만 원 ▲플래티넘 17만 원→42만 원으로 올렸다.

KT는 ▲슬림 10만3,000원→25만 원 ▲슈퍼플랜베이직 플러스 14만2,000원→42만 원 ▲스페셜플러스 20만4,000원→48만 원 ▲프리미엄플러스 24만3,000원→48만 원이다.

LG유플러스는 ▲라이트 9만7,000원→32만6,000원 ▲스탠다드 13만2,000원→44만2,000원 ▲스마트 14만9,000원→50만 원 ▲프리미어레귤러 16만7,000원→50만 원 ▲프리미어플러스(월 10만5,000원) 18만5,000원→50만 원 ▲프리미어슈퍼 20만2,000원→50만 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의 배경에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갤럭시 S20 시리즈가 전작 대비 60~8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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