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이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화훼 농가를 방문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 네 번째)이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화훼 농가를 방문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 화훼농가 지원 방안 마련 위한 현장점검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 충남 공주시 사곡면 화훼농가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비촉진과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화훼농가들은 가격 폭락과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졸업식 등 연초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화훼농가를 돕고자 1,100만 원 어치의 프리지아 꽃을 구입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 중이다. 기업 고객에게는 최대 5억 원, 개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 대출금리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등의 방안을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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