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개소한 디지털금융 브랜치 1호점.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개소한 디지털금융 브랜치 1호점. ⓒNH농협은행

- 셀프 금융 업무·휴식·상담 가능한 공간 갖춰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디지털금융 브랜치' 1호점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 브랜치는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개점한 첫 특화 점포다. 이 점포는 고객의 빠른 업무처리를 도와줄 '디지털 존'과 대기공간을 갖춘 '스테이 존', 전용 독립형 상담창구를 갖춘 '컨설팅 존'으로 이뤄졌다.

디지털 존은 고객 대기시간 없이 NH-스마트 텔러 머신(STM)을 도입해 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발급, OTP카드 발급, 각종 제신고 등 창구 업무를 처리해주고 라운지 매니저가 고객들의 디지털기기 이용을 지원한다.

스테이 존은 상담공간과 대기공간을 분리해 일반 영업점과 다른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컨설팅 존은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상담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해 "디지털금융 브랜치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 중심의 공간 구성과 금융상담 서비스를 적용한 특화 점포"라며 "NH농협은행은 '고객중심 디지털 휴먼뱅크로의 대전환'을 경영전략목표로 세우고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특화 점포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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