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11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인수계약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네 번째),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11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인수계약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네 번째),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참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 총 1조 3,000억 원(10억 유로) 규모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발행한 커버드본드(5년물)는 유로 채권시장에서 발행한 해외채로, 총 1조 3,000억 원(10억 유로) 규모다.

커버드본드는 모기지(mortgage: 대출)와 국·공채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이다. 앞서 주금공은 지난달 30일 마이너스 0.02% 금리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로 채권시장에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유럽권 국가까지 포함하면 두 번째로 마이너스 금리로 해외채를 발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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