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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경제&라이프]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자 'HDC현대산업개발', 매각 협상 논의
  • 김경종 기자
  • 승인 2019.11.13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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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산업, 연내 매각절차 마무리 방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 지분매각과 관련 지난 11월 7일 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했고, 이를 검토한 결과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지분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입찰에서 경쟁사인 애경그룹 컨소시엄, KCGI 컨소시엄보다 훨씬 높은 2조5,000억 원 가량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협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금호산업과 HDC현산 컨소시엄은 본격적인 매각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지분율 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된다.

금호산업은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어서 구체적인 협상 과정에서 특별한 이견이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의 주인이 HDC현대산업개발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계약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김경종 기자  kimkj16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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