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카카오뱅크가 오는 14일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약 7시간 동안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점검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계획 검사로, 시스템 구성 확인과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한 인프라 최적화 작업이라고 9일 밝혔다.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 차원의 조치라는 설명이다.
점검 시간 동안에는 ▲카카오뱅크 앱과 홈페이지 접속 ▲체크·mini 카드 결제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을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 상담 등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8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작업 상황에 따라 종료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500만명 이상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억 넣으면 月 150만원씩 따박따박?…“ETF 고정 수익 기대는 착각”
- “금소원 분리 따를 수 없어”…금감원 직원들 집단행동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테더 고위 임원과 스테이블코인 협업 논의
- 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200억대 인수…금융지주 전환 본격화
- 금융위 17년 만에 해체…재경부·금감위·금감원·금소원 체제로 개편
- 레버리지·금전대여 제한…가상자산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시행
-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9%…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5%로 하락
- “0세부터 시작”…카카오뱅크, ‘우리아이 통장·적금’ 출시
- 카카오뱅크,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 OTP’ 도입
- 카카오뱅크,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 출시
- 카카오뱅크, AI 기반 모바일 시분증 안면인식 적합성 평가 통과
김남규 기자
good2857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