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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아불암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후 모습.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임대아파트 놀이시설 통합리모델링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사는 노후화된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 보호자, 고령자 등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운동,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놀이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15일 착공 신고절차를 완료했다.

공동주택관리법상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해당 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면교체 수선주기 15년을 경과한 단지 중 시설의 노후·파손 등이 극심하거나, 안전위해요소 제거 등이 필요한 단지를 대상한다.

신정푸른마을1단지(양천구), 대치1단지(강남구), 거여6단지(송파구), 거여3단지(송파구), 상암월드컵파크1단지(마포구), 등 5개 단지 놀이터 12개소가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4,210세대에 이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생활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도시전문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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