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4일 서울 성수동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델 ‘볼보 FH 에어로’를 국내에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한 셀벤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부사장과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상품기획 총괄이사,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새로운 에어로는 ▲볼보 FH 에어로 ▲볼보 FH 에어로 일렉트릭 ▲볼보 FH 에어로 LNG ▲볼보 FH16 에어로 등 4가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볼보트럭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모델 FH 에어로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한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최상의 안전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볼보 FH 에어로는 에너지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5%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각종 첨단기술이 함께 적용돼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다.
요한 셀벤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며 “우리는 경쟁력있는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볼보트럭의 고객들이 마주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면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볼보트럭은 이탈리아 운송 및 물류기업인 라누티 그룹으로부터 1,500대, 8월에는 글로벌 운송기업 DSV로부터 볼보 FH 에어로 트럭 300대 주문을 수주했다. 라누티 그룹은 기존 운영하던 2,500대의 장거리 운송 물류 트럭 중 일부를 볼보 FH 에어로 트럭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