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59명이 7월 1일부터 4주간 현장실습 참여…44명은 서비스센터 취업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CC오토그룹이 지난 26일 전국적으로 9개 대학 12개 캠퍼스 5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산학프로그램 제12기 현장실습 수료식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민식 전무 외 자동차 계열사 임원들과 이흥식 중부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 박재열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 봉필준 서영대학교 미래자동차과 교수, 송락현 교수, 안영명 서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교수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3년에 시작된 산학협력 프로그램 현장실습은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100여명의 지원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59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일부터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중 최종 44명의 학생이 KCC오토그룹 자동차 계열사 서비스센터에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됐다.
올해는 수원과학대학교, 대덕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추천받아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많은 학생들이 산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이상현 부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열 두원공과대학교 교수도 “산학협력으로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자동차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봉필준 서영대학교 교수도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실습에 참여한 51명의 학생들에게는 KCC오토그룹의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총 4,0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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