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라싸골프클럽 전경. ⓒKCC오토그룹
▲포천 라싸골프클럽 전경. ⓒKCC오토그룹

반려견 그린피 10만원 비용 추가…7㎏ 이내 소형견 대상 전화 접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경기 포천시 이동면에 있는 라싸골프클럽이 이달 1일부터 애견 동반 라운딩 ‘펫 프렌들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펫 프렌들리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인구를 위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즐거운 라운딩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 있다. 

반려견 동반 라운드는 한 팀당 반려견 한 마리 동반이 가능하다. 대신 반려견 그린피(10만원) 비용이 추가된다. 우선은 7㎏ 이내 소형견으로 진행된다. 

리드줄을 필수로 착용하게 해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골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려견 동반 라운드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포천 라싸골프클럽이 이달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딩 ‘펫 프렌들리’를 시행한다. ⓒKCC오토그룹
▲포천 라싸골프클럽이 이달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딩 ‘펫 프렌들리’를 시행한다. ⓒKCC오토그룹

라싸골프클럽 관계자는 “애견 동반 라운딩을 통하여 골프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LASSA는 티베트 말로 ‘신들의 땅’을 의미한다. 이 곳은 한북정맥 중턱고원에 자리 잡은 Forest 코스로 해발 300m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가히 신들의 땅으로 비교할 만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싸골프클럽의 레이크, 밸리, 마운틴 3개의 코스는 각 홀마다의 개성과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서울보다 평균 7℃ 낮은 온도로 무더운 한여름에 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추운 겨울에는 어묵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딩과 귀갓길 졸음 운전 방지를 위해 로비에 시원한 물을 비치해놓고 있다. 

▲포천 라싸골프클럽에서 시행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포스터. ⓒKCC오토그룹
▲포천 라싸골프클럽에서 시행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프렌들리’ 포스터. ⓒKCC오토그룹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