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현대자동차그룹

이달 24~26일 자동차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하계 휴가철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부터 26일 오후 5시30분까지 사흘간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1,237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58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 17~19일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오는 17~19일 사흘간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이다. 점검 받는 고객에게는 워셔액 1통이 무상으로 주어진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4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단, 르노코리아 무상점검 서비스는 마이 르노(My Renault) 앱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공조 장치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에 한해 워셔액 보충 등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중”이라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AMA(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가로 로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KAMA(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가로 로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