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 양재사옥. ⓒ현대차
▲현대차 기아 양재사옥. ⓒ현대차

오는 10~16일 접수…고졸이상, 성별·연령 무관

완성차제조·조립, 남양연구소 R&D 기술 2부문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1~6월)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해당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중순에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한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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