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양금희의원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양금희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이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은 대한변리사회가 해마다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으로 활동한 4년 중 2020년, 2022년, 2023년 총 3번이나 관련 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양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간 선행기술·상표·디자인 조사 전문기관들이 사실상 공무원 전관 특혜 카르텔의 본산이었던 것임을 밝혀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의 전문 심사관 증원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양금희 의원이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종 수법에 대한 대책 마련을 특허청에 주문하고 기술탈취 범죄 근절을 위해 대표발의한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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