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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사무처의정연수원은 9일부터 3일간 의정관 105호에서 지방의회 의원 5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과정(1차)’를 실시한다. 이는 2024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의 첫 연수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연수기관으로 1995년부터 29년간 지방의회 의원 9,913명과 직원 15,239명 등 총 25,242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지난해 14개 과정 32회 구성에서 올해 9개 과정 36회 구성으로 개편해 고도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의회 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실무직원, 속기실무직원 등 대상별로 연수를 시행하고, 과목별 심화 연수과정으로 특화형 지방의회 연수를 신설·개편했다.

아울러 조례안·예산안·결산 검토보고서를 직접 작성하고 강사가 강평하는 심층실습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신청한 지방의회와 협의해 과목 구성, 연수 장소 및 대상을 정하는 수요자 중심 과정으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과정의 교육대상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5개 광역의회 8명, 19개 기초의회 47명이다.  여기에 교과 구성은 ▲특강: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안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의정활동 전략과 기법 등 의원들이 실제 의정활동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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