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뉴스 캡처.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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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2시 55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 만이다. 현재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관련 상황을 세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일본 방위성도 14일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 중으로, 일본 정부는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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