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하며 ‘CP등급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부터 시행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공정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운영실태와 성과를 조사해 등급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CP의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으로 구성됐으며, AAA, AA, A, B, C, D 등 총 6개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면제,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운영자가 CP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주기적으로 보고를 받고 검토를 거치고 있으며, 내부심사원 양성을 통한 인력 지원, CP교육에 대한 평가의 절차, 정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평가 등의 CP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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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