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왼쪽 세 번째)와 손희영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네 번째), 박재희 직원대표(왼쪽 첫 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1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왼쪽 세 번째)와 손희영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네 번째), 박재희 직원대표(왼쪽 첫 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가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2,000여만 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1,000여만 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2,023만1,212원이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롯데웰푸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의 ‘사랑나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2016년 8월부터 임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로 출연해 기금을 마련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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