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스타 넷마블 부스 현장. ⓒ넷마블
▲18일 지스타 넷마블 부스 현장. ⓒ넷마블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19만7,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국 3,328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웹젠 ▲스마일게이트RPG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4일간 총 방문객 수는 19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18만4,000여명보다는 높았지만, 역대 최고치인 2019년의 24만명보다는 적은 인원이다.

조직위가 행사 기간 진행한 온라인 방송 '지스타TV'의 고유 시청자 수는 4일간 총 9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또 41개 세션으로 진행된 지스타 콘퍼런스(G-CON)에는 총 8,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우수 인디게임 시상식인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는 '킬 더 크로우즈'가 최고상을 수상했다. 행사 기간 벡스코 컨벤션홀과 야외에서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축제인 '지스타 서브컬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함께하는 'FC 프로 페스티벌'이 열렸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하다"며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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