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보안센터장이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 협의회'에서 행사 참석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박성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보안센터장이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 협의회'에서 행사 참석 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정부 및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호담당관 ▲전력거래소 ▲전력 관련 산업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 관계자들은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박성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및 전력그룹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미래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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