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 인천기지본부 현장 모습. ⓒ한국가스공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 인천기지본부 현장 모습. ⓒ한국가스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인천기지본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가스 누출 상황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해 가스 화재 및 제어망 마비가 발생한 신종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 가동 여부 등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수차례 발생한 지진과 군사‧산업시설 공격 능력을 갖춘 드론 등 새로운 위협 요인을 고려해 훈련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지진 관련 119 신고량 급증, 도로 기반시설 파괴로 인한 출동 지연, 사이버 공격에 따른 제어망 마비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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