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구 한국가스공사 본사. ⓒ한국가스공사
▲대구 공구 한국가스공사 본사. ⓒ한국가스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의 최소 50%를 LNG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에 제공하기 위해 제조시설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지속적인 직수입 발전 사업자 증가로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돼, 신규 직수입 추진 수요에 맞춰 천연가스 인프라를 제공해 천연가스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가스공사는 제조시설을 민간에 제공해 국가 차원에서 천연가스 생산·공급인프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 수익을 활용해 국민 가스 요금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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