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SK그룹은 지난 11일 강릉시 산불로 피해받은 주민들과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SK그룹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SK브로드밴드·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했다.
SK그룹 관계사들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하고 핫팩, 물티슈, 담요, 마스크 등의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며 “SK그룹은 성금 기부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SK그룹, 창립 70년…직물공장서 재계 2위 '우뚝'
- SK, 창립 70주년 맞아 '창업주·선대회장' 어록집 발간
- SK에코플랜트, 남미·동남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
- SK·전라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
- SK, 여성·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 신규 선임…전체 이사 중 21% 여성
- [SR산업] SK, 펀드운용사 밀어주기 의혹 SBS 보도 "악의적 명예 훼손"
-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
- SK, SK E&S·SK시그넷 중심 북미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 강화
- SK그룹, 비즈 모델 혁신 지속…사회적 가치 '20조' 창출
- SK브로드밴드, 광통신 부품 개발 상용화 진행…국책사업 수주
- SKT, 다회용컵 순환 캠페인으로 일회용컵 1천만개 절감
김건 기자
gimgeon55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