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사내이사와 장영우 사외이사의 재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이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했으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사내이사로 재추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신임 김 이사는 한국G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의 대표를 역임한 경영인 출신으로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이날 주총에서 중간배당 주당 1,000원, 배당금 4,000원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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