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정명달 기자
▲평택시청 전경 ⓒ정명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0일 평택항 제4부두 PCTC에서 신규항로 BMX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10일 평택항에 개설된 BMX항로는 CNC Line이 평택항을 출항하여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주 1항차의 정기 항로로 ‘CMA-CGM SYDENY’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순환 투입해 운항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이번 항로를 통해 평택항은 그간 124TEU(1주차), 270TEU(2주차) 화물을 처리했으며,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 향상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 평택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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