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김경일 시장, “재난극복 및 민생안정 위해 444억 추경 편성”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444억원의 추경을 편성해 20만원씩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이례적 한파의 지속과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긴급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며,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생활안정지원금의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신속한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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