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

- 3일 신년사 발표…구청장 소통 채널과 전문 갈등관리 시스템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3일 신년사를 내놓으면서 “구민 여러분의 삶을 바꿀 변화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중구는 구민 여러분의 삶을 바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얼굴, 서울의 중심 중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회복하겠다 ▲탄탄한 복지로 다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 ▲100년 뒤를 내다보는 교육정책으로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우겠다 ▲골목마다 경제 활성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 등 네 가지 사항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로 (주민이) 부르는 곳 어디든 달려가 개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구청이 재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돕겠다”면서 “남산고도제한 등 규제 완화를 위해 정부·서울시와도 발맞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르신·아동·장애인 등 복지 강화 ▲학교 시설 및 프로그램 질 개선 ▲전통시장·골목상권·도심산업 시설개선 및 역량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이 모든 변화의 수단으로 ‘소통’을 들며 “구청장 소통 문자폰 등 소통 채널과 전문 갈등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진정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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