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최금숙 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 두 번째) 등 지역난방공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24일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시상식에서 최금숙 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왼쪽 두 번째) 등 지역난방공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산업부 시장형 공기업 부문 수상… 누적 6회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4일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시장형 공기업 부문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이해관계자 약 2만5,000여명이 참여해 평가하는 조사이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이 평가한다. 올해는 49개 업종 21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한난은 ▲ESG위원회 신설 및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푸르메 여주팜 설립을 통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지속가능 상생숲 ‘We 포레스트’ 사업 및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 확대 ▲국내최초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을 통한 환경경영 실천 강화 등 E, S, G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탁현수 한난 사장직무대행은 “한난은 3년 연속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을 통해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