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간편결제는 신용·체크카드나 은행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고 주문 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미리 저장한 정보를 활용해 간단히 결제를 마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원터치 결제 기능을 활용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터치 한 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이상 거래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영은 비밀번호 대신 지문을 활용하는 생체 인증 등의 편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 고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상품 검색에서부터 정보 확인, 간편결제와 즉시 배송 등 모든 쇼핑 과정을 아우르도록 온라인몰의 기능을 확장해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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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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