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와 오늘의집 공동 마케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와 오늘의집 공동 마케팅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중 하나인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홈 메타는 메타버스 기반 3D 리테일 체험 서비스로 3D로 구현된 다양한 형태의 가상 주택·주방과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해 고객이 실제 자신의 집과 유사한 환경에서 삼성 가전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와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비스포크 홈 메타를 통해 삼성 가전 제품을 체험한 후 원하는 제품을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8월부터 강남본점·삼성대치점·홍대본점·서초본점 등 4개 매장에서 대형 인터랙티브 사이니지를 통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스포크 홈 메타를 이용하면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제품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방이나 거실 등에 가전제품을 미리 배치해보고 가상현실(VR)기기로 볼 수 있어 보다 개인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나만의 맞춤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로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의 색다른 매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집과 협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이 소비자들이 내 집과 같은 체험 환경에서 더 생동감 있게 삼성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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