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첫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두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네번째)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앞줄 왼쪽부터)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첫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두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네번째)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 반영…중소기업 경영난 해소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영그룹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협회,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신청한 위탁기업은 부영그룹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SK이노베이션 등 기업 41곳과 연동 약정을 체결한 수탁기업은 294개사로 총 335개사가 시범운영에 동참했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활용해 상호간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자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건설 계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을 통해 수탁·위탁기업 간 자율적인 납품대금 연동을 활성화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건설자재 공급망 구축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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