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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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에 35만명이 방문했다. 5일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 수가 약 34만7,0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사전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뒤, 하루 평균 약 1만8,000명이 방문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것이다.

안심전환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금공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공사는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이뤄지도록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담 ARS를 개설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 카카오톡을 통한 챗봇 상담서비스인 ‘HF톡’을 열어 24시간 상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이 상품을 신청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원격신청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전화문의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이며, 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해당날짜에 공사 담당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출신청을 도와준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는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KB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6대 은행인 경우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인 경우에는 주금공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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