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24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와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네팔의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박 사장은 네팔 카트만두의 총리 관저에서 쎄르 바하두르 데우바총리를 접견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네팔 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사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박 사장은 네팔 최고 공과대학인 트리뷰반 대학과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팔 청년들의 글로벌 IT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는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코딩 및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능동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네팔 카트만두 국제공항 내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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