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77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왔던 매출 신기록 행진은 멈추게 됐다. 

거시적인 경제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의 실적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삼성전자는 2022년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63조원) 대비 약 2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3조원) 대비 11%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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