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핏 사이클' 체험존 ⓒ롯데호텔
▲'야핏 사이클' 체험존 ⓒ롯데호텔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시티호텔 마포가 국내 호텔 최초로 ‘야핏 사이클’ 체험존을 연다.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을 하듯 운동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이다.

28일 롯데시티호텔에 따르면 야핏 사이클 서비스는 “야! 너두 할 수 있어”라는 특유의 캐치프레이즈로 알려진 카카오 계열의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에서 개발해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1분기에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에 야핏 전용 사이클 2대를 설치하고 운동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함께 구성했다.

회사 측은 건강 관리의 재미를 공유하고 인증하고 싶어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에 발맞춰 색다른 홈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야핏 사이클은 전용 앱이 깔린 태블릿 PC와 연동된 기기를 이용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홈트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가상대결을 펼칠 수 있다. 호텔 투숙 시에는 체험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야핏 사이클이 투숙 비중이 높은 MZ세대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동기부여와 재미 요소를 가진 호텔 안의 즐길거리를 적극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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