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재원 빗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22일 공동협의체 출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사진 왼쪽부터) 이재원 빗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이준행 고팍스 대표,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22일 공동협의체 출범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빗썸

- 고팍스·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 협력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대책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5대 가상자산거래소인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를 출범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DAXA 출범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준행 고팍스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석우 업비트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가 참석했다.

DAXA 업무협약서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지원 개시부터 종료까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강화된 규율 방안 마련 ▲위기대응 계획수립을 통한 공동 대응 ▲투자자에게 충분한 정보제공 및 투자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 검토 및 지원 활동을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DAXA 초대의장으로는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선출됐으며, 업비트가 협의체 간사를 맡는다. 분과는 4개로 두고 간사로는▲거래지원-코인원 ▲시장감시-코빗 ▲준법감시-빗썸 ▲교육-고팍스가 맡아 구체적인 기준과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석우 DAXA 의장은 “가상자산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하기 위해 5대 거래소가 우선 자율 협의체를 구성했고, 앞으로 다른 거래소들에게도 문호를 확대할 것”이라며 “거래소별로 적극적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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